화성에서 흐르는 물 흔적 다양한 의미 알아보겠습니다

인류는 1965년 미국 화성탐사선 마리너 4호부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2012년 미국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까지 40여 차례의 이르는 탐사선이 화성을 탐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성 탐사선을 통해서 과학자들은 화성에 풍부한 수량의 강과 바다가 있었다는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화성의 물이 사라졌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물의 흔적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의 흔적은 여름에 나타났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흐르는 물 흔적 다양한 의미

화성에서 흐르는 물의 흔적 다양한 가능성

영하 23도 물줄기 흔적

화성에서 발견된 물줄기의 흔적은 화성의 한 비탈에서 나타났으며 여름에 영하 23도보다 온도가 높이 올라갈 때만 나타나며 그 아래로 떨어지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비탈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사선 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의문점이 영하 20 이하 인데 어떻게 물이 흐를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인데 소금의 영향 때문입니다.

소금의 역할

화성의 경사선은 행성 표면의 화학성분 분석 장비인 나사의 크리즘을 통해 이 경사선이 소금으로 뒤덮여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과염소산 마그네슘과 염소산염, 염화물 등입니다. 소금의 역할은 물의 어는점을 80도가량 낮추는 역할을 하며 증류점도 낮춰 주면서 물이 흐를 수 있게 하는 구실을 하게 됩니다. 겨울철 도로에 뿌린 소금이 얼음과 눈을 빨리 녹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흐르는 물

화성의 해당 경사선은 폭 5m 내외이며 길이가 100m 내외인 가느다란 줄 형태이며 영하 23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생겼다가 그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면 사라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식으로 화성에 흐르는 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성의 물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발견자들은 화성 지면 아래 물을 품고 있는 층이 존재할 가능성이나 습도가 올라가면 소금기가 주변 물기를 빨아 함께 녹을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골디락스 행성

흐르는 물의 존재는 골디락스 행성이 될 수 있습니다. 골디락스 행성은 생명이 살아 갈 수 있는 기본조건을 충족하는 행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황과 이런 상태의 행성을 일컫는 말로 쓰입니다. 금성처럼 태양에 가까우면 물이 있어도 곧 증발해버리고 목성처럼 멀면 늘 얼어 있는 상태 입니다. 그 사이 얼마 안 되는 영역을 골디락스 존으로 부릅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행성은 지구와 화성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성에도 생명이 생겨나고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지구형 행성

천문학자들이 특히 관심을 두고 찾는 행성은 지구와 비슷한 위치와 크기 조성의 소위 지구형 행성들입니다. 토성이나 목성 같은 거대한 가스 행성의 경우에는 비교적 발견하기 쉽지만 지각이나 바다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한편 모성에 너무 가깝거나 멀면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고 같은 이유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생명 탄생과 진화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구상의 것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을 골디락스 존 이라고 부르고 이 중에서 지구와 거의 같은 쌍둥이 행성을 찾는 것이 천문학계의 중요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성에서 흐르는 물이 여름철에만 발견돼 미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일 것이란 추측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가운데 명확하게 입증된 골디락스 행성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화성에서 흐르는 물 흔적 다양한 의미 마무리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

화성을 향한 인류의 지속적인 탐사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화성 탐사의 주요 목표는 크게 두 가지 인데 한가지는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입니다. 비록 운하를 만들 정도의 지적인 존재는 없더라도 박테리아 수준의 생명체는 화성 표면이나 지하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거대한 강은 더 이상 흐르지 않지만 젖은 상태의 흙의 흔적은 이미 발견되었으며 이런 곳에서 단 한 마리의 박테리아만 찾아도 그 자체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과학적 업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 이외의 지역에서 생명이 탄생했고 살고 있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우주의 이곳저곳에 생명이 넘칠 만큼 많을 것이라는 생각은 더 이상 추론의 영역이 아닙니다. 비록 지금은 없어졌다 한들 한때 생명이 존재했다는 물증만 찾아도 비슷한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류와 지구의 생명체 이주

두번째는 인류와 지구의 생명이 이주해서 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얼음이 덮여 하얗게 빛나는 화성의 남북극 지역에 이끼를 뿌려 얼음을 녹이고 산소를 만들어 화성 전체를 지구와 비슷한 환경으로 개조한다는 테라포밍 이론을 정점으로 화성으로 이주와 식민지 건설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비록 화성을 전면 개조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얼음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만큼 녹여서 식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분해를 통해서 수소와 산소를 만들어 연료와 공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화성은 적어도 달보다는 인간의 거주에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